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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사용자에게 완전히 무료로 제공되는 새로운 PC용 MS오피스를 조용히 공개했다. 해외 IT 매체 비봄(Beebom)에 따르면, 무료 MS오피스는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설치 가능하며, MS 계정 로그인을 건너뛰고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기본적인 문서 편집이 가능하다. 다만, 화면 측면에 광고가 지속적으로 표시되고, 몇 시간마다 15초짜리 광고 영상이 자동 재생된다.또한, 일부 기능이 제한되는데, 먼저 모든 문서를 로컬 PC가 아닌 MS 클라우드 '원드라이브(OneDrive)'에 저장해야 한다. 이와 함께 애드인(Add-ins) 지원, 음성 받아쓰기, 고급 서식 기능, 스마트아트(SmartArt) 등 일부 고급 기능의 사용도 불가능하다. 이들 기능은 '비활성화(회색처리)' ..

사진 : 애플 에어태그 (출처=Winfuture) 애플의 사물 추적용 액세서리 '에어태그'가 2세대로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로 추가될 기능과 예상 출시일에 대한 추측이 잇따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타미(Kosutami) 등 유명 IT 팁스터에 따르면, 에어태그 2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거리 감지 기능의 획기적인 개선이다. 2세대 초광대역(UWB) 칩이 탑재돼 탐색 거리가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배 향상된 최대 60m까지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보안 기능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애플은 내장된 스피커를 쉽게 제거하거나 조작할 수 없도록 설계해 스토킹 및 불법 추적 방지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현재 에어태그는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 가까이 있는 추적기를 감..

사진 : 샤오미 15 울트라중국 샤오미(Xiaomi)가 오는 3월 2일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의 글로벌 출시를 확정한 가운데, 디지털카메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검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듀얼 톤 디자인을 비롯해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비건 가죽과 유리 소재를 결합해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후면부의 카메라 아일랜드로, 큼직한 원판 형태에 총 4개의 카메라 모듈이 탑재됐다. 여기에 독일의 카메라 명가 라이카와 협업했음을 나타내는 'LEICA' 레터링이 더해져 마치 얇은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느낌을 준다. 각 카메라 모듈은 소니 LYT-900 1인치 이미지 센서와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갖춘 5,000만 화소 메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xAI의 챗봇 '그록(Grok)'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사용자와의 대화에서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형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답변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xAI는 즉각 대응하며 논란을 진화했지만, 이번 사건은 AI의 '환각(hallucination)현상'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 사용자가 "미국에서 사형을 받을 자격이 있는 인물은 누구인가?"라고 질문하자, 그록은 처음에 미국의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을 언급했다. 그러나 사용자가 엡스타인이 이미 사망한 인물이라는 점을 지적하자, 챗봇은 도널드 트럼프를 새로운 답변으로 제시했다. 또 다른 질문 변형에서 그록은 "공적 담론과 기술에 미친 영향을 고..

삼성전자 폴더블 프로토타입 플렉스G 삼성이 새로운 '더블 폴딩'구조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오는 4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스마트폰은 9.9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6.49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추며, 갤럭시 Z 폴드 7과 함께 출시될 전망이다. ‘ETNews’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 Z 시리즈와 함께 더블 폴딩 스마트폰을 동시에 개발 및 생산 중이며, 4월부터 해당 기기의 부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은 갤럭시 Z 폴드(Z Fold)와 갤럭시 Z 플립(Z Flip) 시리즈를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Z 폴드는 좌우로 접히는 방식, Z 플립은 위아래로 접히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새로운 ‘더블 폴딩’ 스마트폰은 기존 폴더블 디자인을 완전히 혁신하는 형태가 될 ..

최근 공개된 RTX 5070의 첫 긱벤치(Geekbench)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주장했던 RTX 4090 수준의 성능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RTX 5000 시리즈 모델(RTX 5090, RTX 5080, RTX 5070 Ti)은 일부 벤치마크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지만, 기대보다 낮은 결과를 기록한 경우도 있었다.  특히, RTX 5070의 성능이 RTX 4070 대비 약 20% 향상된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RTX 5070의 긱벤치 벤치마크 점수는 RTX 4070과 비교해 보면 약 10~20% 성능 향상에 불과했으며, RTX 4090과의 성능 차이는 매우 큰 수준으로 드러났다. RTX 5070은 RTX 4070 Ti와 RTX 407..

엔비디아(Nvidia)의 새로운 블랙웰 GPU 세대와 관련된 부정적인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높은 가격, 화면 출력 문제, 전원 커넥터가 녹는 문제에 이어, 또 다른 결함이 드러나 소비자의 강한 불만이 쌓이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한 그래픽카드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양보다 적은 수의 렌더링 출력 유닛(ROPs)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특히 지포스 RTX 5090 모델에서는 공식적으로 176개의 ROP가 포함되어야 하지만, 일부 제품에서는 168개만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정보가가 확산되자, 엔비디아는 공식적으로 GB202 및 GB203 GPU의 결함이 원인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생산된 카드 중 0.5% 미만이 영향을 받는다"며, 평균적인 성능 저하..

최근, 여러 유출 정보를 통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17 시리즈 디자인이 일부 공개됐다. 하지만, 디자인 변화는 프로 모델과 에어 모델에만 적용되며, 기본형 아이폰 17 및 아이폰 17 플러스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유명 IT 유출가 존 프로서(Jon Prosser)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기본 모델(아이폰 17, 아이폰 17 플러스)은 아이폰 16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한다. 전작과 동일한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유지하며, 디자인 변경 없이 내부 사양만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다.아이폰 17 프로(왼쪽)와  아이폰17 슬림(오른쪽) 렌더링 이미지 (출처 : 프론트페이지테크) 반면, 애플은 아이폰 17 프로 및 아이폰 17 에어에는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가로형 ‘카메라 바’..

사진 : 아이폰 16e[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이 최근 발표한 아이폰 16e에서 맥세이프 기능이 제외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맥세이프는 무선 충전과 다양한 액세서리 연결을 지원하는 애플의 대표적인 기술로, 아이폰 12 이후부터 모든 모델에 탑재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 16e에서는 해당 기능이 빠졌으며, 초기 루머에서는 맥세이프의 자석이 새롭게 탑재된 애플 C1 모뎀 칩에 간섭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애플은 공식적으로 맥세이프 제거는 C1 모뎀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대신, 정확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비용 절감 및 원가 절약을 위한 선택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아이폰 16e에서는 맥세이프 이외에도 여러 고급 기능들도 제외됐다. 아이폰 14 ..

애플(Apple)이 새로운 M4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MacBook Air) 모델을 3월 내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 마크 거먼(Mark Gurman)을 비롯한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 M3 모델 대비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될 맥북 에어 M4 모델은 13인치(33.02cm)와 15인치(38.1cm) 두 가지 크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외형적인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거먼은 “애플이 기존 맥북 에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내부 하드웨어 성능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애플이 공식적으로 성능 향상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벤치마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성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모델에는 페이스타임 카메라의 업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