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샤오미(Xiaomi)가 오는 3월 2일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의 글로벌 출시를 확정한 가운데, 디지털카메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검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듀얼 톤 디자인을 비롯해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비건 가죽과 유리 소재를 결합해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후면부의 카메라 아일랜드로, 큼직한 원판 형태에 총 4개의 카메라 모듈이 탑재됐다. 여기에 독일의 카메라 명가 라이카와 협업했음을 나타내는 'LEICA' 레터링이 더해져 마치 얇은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느낌을 준다.
각 카메라 모듈은 소니 LYT-900 1인치 이미지 센서와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갖춘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3배 광학 줌이 탑재된 5,000만 망원 카메라, 5,000만 초광각 카메라, 2억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가 탑재돼 앞서 출시된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에 견줄 만한 경쟁력을 지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오는 27일 중국에서 먼저 선보인 이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작인 샤오미 14 울트라(12GB+256GB 모델 기준 6,499위안)와 비슷한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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