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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출시된 RTX 5070, 과대 광고에 소비자 뿔났다!

엠투데이테크 2025. 3. 5. 15:30
출처=MSI

엔비디아(NVIDIA)가 오는 6일(현지시간) 새로운 보급형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70의 공식 출시를 발표한 가운데, 출시 전 진행된 여러 성능 테스트에서 성능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해외 IT매체 윈퓨처(Winfuture)에 따르면, 테스터들은 RTX 5070이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하여 성능 향상이 미미하다고 지적하며, 특히 고사양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경쟁사 제품과의 비교에서도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열세에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

 

엔비디아는 RTX 5070의 주요 특징으로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 기능과 DLSS 3.0 지원 등을 강조하며,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실제 사용자 경험과 독립적인 테스트 결과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

 

한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이 성능에 비해 높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549유로라는 가격이 중급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에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엔비디아의 대응과 추가적인 성능 개선 여부가 주목된다. ​